코웨이, '스스로살균 비데 시크릿케어' 출시

입력 2015-11-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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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여성세정 노즐을 측면으로 분리한 ‘스스로살균 비데 시크릿케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스로살균 비데 시크릿케어는 여성세정 노즐을 기존과 달리 변좌부 측면에 장착해 위생에 대한 걱정을 해결했다. 또한 여성전용 수류인 ‘미세 소프트 수류’를 탑재해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였다. 타사 제품의 여성세정은 항문세정과 차이가 없는 1줄기 또는 3~6줄기의 굵은 수류를 적용해 자극이 강하고, 넓은 범위 세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안전한 전기분해살균수를 활용해 세정 위생성도 강화했다. 항문세정시 안전한 전기분해살균수로 항문 주변을 1차 살균세정하고, 일반수로 한 번 더 세정한다. 또한 사용자별로 다른 인체구조를 고려해 항문세정의 수류 범위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2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제품 자체의 위생성을 높였다. 우선 ‘스스로 노즐살균’으로 비데 사용 후 사용자가 일어나면 노즐 부위 살균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두 번째로는 ‘스스로 유로살균’으로 사용자 조작없이 하루에 약 1회씩 제품 내부 물이 지나가는 모든 길을 살균한다.

별도 화학 첨가물없이 전기 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전기분해 살균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화장실 주요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절전 기술 ‘그린플러그’를 탑재해 전기료 절감도 가능하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여성 특화 기능 외에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은 제품”이라며 “코웨이 룰루비데만의 차별화된 컨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의 일시불 판매가는 81만원이며, 월 렌털료는 2만4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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