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공공기관 등에 의료기기 무상지원

입력 2007-04-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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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남 함안군청과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에 의료기기 케어메이트 230세트(1억30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케어메이트는 스스로 배뇨 및 세척이 불가능한 장애인, 노인, 환자 등을 위해서 개발된 개인용 자동집뇨 및 온수 비데 세정기로써 이동 시에 차량, 휠체어에 장착이 가능한 고가의 의료기기이다.

이번에 조아제약으로부터 케어메이트를 지원받는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는 자립 가능성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독립생활 훈련프로그램과 상담 및 교육 등을 실시해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단체이다.

또한 조아제약의 공장이 위치한 함안 군청에도 케어메이트를 무상기증하면서 경남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조아제약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와 같은 지원활동을 펼침으로써 전사적으로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캄보디아, 인도, 태국, 몽골 등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올해에도 조아제약은 성신원, IAK(국제구호단체), 열린의사회 등 단체들을 통해 국내외 의료 봉사활동에 의약품을 지원하였고, 약대 농촌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의약품 등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의료기기 지원을 통해서 사회 소외 계층인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조금이나마 수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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