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10년물 입찰 해외 수요에 상승…10년물 금리 2.322%

입력 2015-11-11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10년 만기 채권 입찰에 대한 해외 수요가 채권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bp(bp=0.01%P) 떨어진 2.322%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3bp 하락한 3.094%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4bp 밀린 0.862%를 나타냈다. 국채금리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접고 하락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재무부는 240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채권을 입찰했다. 입찰 수요 강도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58배로 전월의 2.59배와 거의 같았다. 다만, 이번 입찰에는 해외 수요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CRT캐피탈에 따르면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6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낙찰률(56%)을 소폭 웃도는 것이다.

중국 물가지표 부진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6%에서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 1.5%도 밑도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63,000
    • +0.75%
    • 이더리움
    • 3,163,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50,900
    • +0.38%
    • 리플
    • 767
    • +5.94%
    • 솔라나
    • 181,500
    • +0.72%
    • 에이다
    • 482
    • +4.78%
    • 이오스
    • 669
    • +1.8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3.77%
    • 체인링크
    • 14,280
    • +0.42%
    • 샌드박스
    • 345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