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어떤 결말이 맺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진은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양파커플, 장거리 연애의 끝은 어떻게 될까?=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두고 있지만 혜진(황정음 분)과 성준(박서준 분)의 앞에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있다. 15회 성준은 미국 본사의 부름을 받았고 혜진은 동화 작가 모임의 막내 작가 자리를 제안받았다. 이에 혜진은 꿈을 위해서 성준과의 미국행을 포기했고 성준 역시 혜진을 배려해 홀로 미국으로 떠나며 두 사람의 결혼이 1년 뒤로 미뤄졌다. 과연 두 사람이 1년 연기됐던 결혼식을 행복하게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혜진·성준·하리·신혁 4인 4색 성장기…이들의 행보는?= 혜진은 동화작가들의 공동창작공간에서 합숙을 시작했고, 성준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할 각오를 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리(고준희 분)는 자신의 힘으로 호텔리어가 되고자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신혁(최시원 분)은 자신이 텐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떠났다. ‘그녀는 예뻤다’ 주인공들이 각자 어느 위치에 서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모두 떠난 ‘모스트 편집팀’…끝까지 모스트스러울까?= ‘모스트 코리아’도 종영을 앞두고 커다란 변화를 예고했다. 15회 혜진, 성준, 신혁에 이어 풍호(안세하 분)까지 많은 팀원들이 한꺼번에 모스트 편집팀을 떠났다.
그동안 편집장 라라(황석정 분)를 필두로 풍호, 주영(신동미 분), 준우(박유환 분), 한설(신혜선 분) 등 개성 넘치는 팀원들이 활약했던 모스트 편집틴이 모두가 떠난 후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11일 최종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