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가 국산 스크린골프 기술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골프 토털 솔루션 업체 마음골프(대표 문태식)가 미국 시장을 노크한다.
마음골프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자체 개발 센서 710S Arc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 라스베가스 업계 유력인사와 PGA 출신 프로 골퍼가 함께 창업한 회사인 Vgolf에 300대 분량의 티업비전을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마음골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스베가스 특급 호텔에 티업비전을 설치하고, 한국산 스크린골프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게 됐다.
마음골프 측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미국은 스크린골프 기기가 고가인데 반해 우수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티업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계약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마음골프가 자체 개발한 초고속 3D센서 710S Arc는 초당 1900 프레임 촬영 초고속 카메라가 2대 장착된 센서로 초당 총 3800 프레임의 효과를 내 정확한 볼 움직임을 측정하며 또한 골프 스윙을 연상하는 세련된 형태의 디자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는 “미국 외에도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직영점 운영 및 일본과도 계약 협상 중”이라며 “한국산 스크린골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