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학생세금문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전시회는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현재 진행 중인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해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 응모해 국세청장상에 입상한 초ㆍ중ㆍ고등학생 작품으로서 포스터 36점ㆍ만화 35점ㆍ표어 16점 등 총 87점이다.
한편 국세청은 "전시기간 중 현장에서 현금영수증카드 발급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세금만화 '신나는 세금여행', 생활세금시리즈 등 유익한 세금관련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며 "서울 전시를 마치면 20일부터 한 달동안 대전ㆍ광주ㆍ대구ㆍ부산 등 4개 광역시 순회전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