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추진해 온 자체 호텔 건립을 보류하고 사업성 재검토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12일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 인근에 추진 중이던 300실 규모의 호텔 착공을 보류키로 했다.
에버랜드는 내년 경영계획과 사업전략 수립 과정에서 불확실한 국내 경기, 에버랜드 인근 호텔 공급 과열 양상 등을 이유로 자체 호텔 건립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에버랜드 인근에는 4개 호텔, 총 800실 규모가 인허가를 받고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