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5’서 IT 전략제품 선보여

입력 2015-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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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업체 중 최대 규모 360㎡ 규모 부스 마련

▲'파이널판타지14' 코스프레를 한 LG전자 모델들이 동급 국내 최경량 노트북인 '그램 14', 21대 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 IT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파이널판타지14' 코스프레를 한 LG전자 모델들이 동급 국내 최경량 노트북인 '그램 14', 21대 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 IT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12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쇼 ‘지스타 2015’에 참가해 PC, 모니터 등 IT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전 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360㎡의 부스를 마련하고, 시장선도형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그램 14’와 ‘그램 15’는 인텔 5세대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차별화된 초경량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는 평면, 곡면 등을 적용한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도 전시했다. 세계 최초로 21대 9 비율의 곡면 패널을 적용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IPS패널을 적용해 시야각도 넓어 영화, 게임, 인터넷 강의 등 와이드 화면 비율의 영상을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기존 16대 9 화면 비율의 모니터보다 좌우로 더 길어서 게임을 하기에 좋은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깊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 휴대성이 탁월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LG 포터블 스피커’ 등도 전시됐다.

LG전자는 세계적인 게임회사 스퀘어에닉스의 롤플레잉 게임 ‘파이널판타지14’도 시연했다. LG전자는 21대 9 화면을 지원하는 파이널판타지14를 통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생동감 있는 영상과 꽉 찬 몰입감을 선보였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3대를 가로방향으로 나란히 연결하면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때 고객에게 더욱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파이널판타지14의 등장인물을 재현한 코스프레 쇼도 준비했다. 또 파이널판타지14의 감독인 요시다 나오키를 초대해 LG전자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제공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최첨단 IT기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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