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련화' 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은?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입력 2015-11-12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련화' 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은?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이지아, 성형 고백(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영상 캡처)(출처=SBS 힐링캠프)
▲이지아, 성형 고백(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영상 캡처)(출처=SBS 힐링캠프)

SBS 드라마 '설련화'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아의 조부 친일 논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아는 과거 자신이 재력가 집안의 손녀임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그의 조부가 친일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지아의 조부 故 김순흥은 일제 강점기 말이 서울 종로에서 비단상을 하며 재산을 불렸고, 1976년 서울 예술고등학교에 평창동 부지를 기부하며 경기고의 전신인 제일고보의 이사, 학교법인 이화학원 이사 등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김순흥이 친일인명사전에 기재된 친일파였다고 주장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김순흥은 1948년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계열이 지목한 숙청대상 친일인사들 명단초안에도 이름이 올랐다. 김순흥이 일제의 징병제 실시에 국방헌금 3000원을 헌납했고, 1937년 7월 국방헌금 1만원(현재 5억원)을 종로경찰서에 기부했다는 기록도 있다.

한편 이지아가 출연하는 '설련화'는 꿈속에서 1000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3,000
    • -2.43%
    • 이더리움
    • 4,672,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3.6%
    • 리플
    • 1,910
    • -2.2%
    • 솔라나
    • 322,200
    • -4.7%
    • 에이다
    • 1,294
    • -5.89%
    • 이오스
    • 1,097
    • -2.58%
    • 트론
    • 268
    • -3.25%
    • 스텔라루멘
    • 632
    • -8.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2.65%
    • 체인링크
    • 24,300
    • -2.53%
    • 샌드박스
    • 876
    • -1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