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FILK) 개원 21주년을 맞아 경기도 여주군 연구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정무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방재기술의 세계화 및 과학화를 모토로 출발한 방재시험연구원이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와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며 “기술역량 향상 및 고부가가치 연구개발사업 확대를 통해 핵심역량을 확충하는데 매진하고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방재서비스를 제공, 세계적인 방재전문 시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1986년 방재관련 시험연구를 통한 방재기술의 세계화 및 보험산업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방재시험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해양수산부 및 미국해안경비대(USCG), 영국(LR) 및 프랑스선급(BV) 등으로부터 선박용 물건의 형식승인 시험기관, 중소기업청 산·학·연 컨소시엄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기술력과 공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