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택스 한때 장애…10월분 세금계산서 발급기한 13일까지 연장

입력 2015-11-12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민원 시스템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10월분 계산서 발급 기한을 당초 이달 10일에서 13일로 사흘간 연장했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10월분 계산서 발급 마감일인 지난 10일 홈택스 서버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겨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지만, 곧바로 조치해 현재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으로 거래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문서다.

재화·용역의 공급가액이 전년도 3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의무 발급 대상이다. 국세청은 전산장애로 홈택스에 제때 접속하지 못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이달 발급기한을 3일간 연장했다.

연장기간에 계산서를 발급받으면 가산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발급기한이 늦춰짐에 따라 전자세금계산서의 국세청 전송 기한도 이달 11일에서 16일로 변경됐다.

이는 홈택스 뿐만 아니라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대행사업자(ASP·ERP)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업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한편 세금 관련 민원 사이트들을 통합한 현행 홈택스 시스템은 지난 2월부터 가동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73,000
    • -0.03%
    • 이더리움
    • 4,99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07%
    • 리플
    • 2,060
    • +0.24%
    • 솔라나
    • 328,700
    • -0.96%
    • 에이다
    • 1,398
    • -0.99%
    • 이오스
    • 1,122
    • -0.36%
    • 트론
    • 283
    • +2.17%
    • 스텔라루멘
    • 671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4.62%
    • 체인링크
    • 24,880
    • -0.76%
    • 샌드박스
    • 842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