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원광대 치과대학 동문회는 총 315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고 구성원은 졸업생을 비롯해 재학생, 교수들이다.
신한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병원 의료진 및 동문회 행사에 소호사업을 소개하여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소호사업자는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겸업으로 보험 판매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양방향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취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시장 확대를 통한 소호슈랑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직 단체 및 기관과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