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수원·송파 전시장 동시 오픈…공식 전시장 20개 돌파

입력 2015-11-12 10:32 수정 2015-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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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수원전시장 ( 사진 제공 = 한국닛산)
▲닛산 수원전시장 ( 사진 제공 = 한국닛산)

한국닛산은 12일 수원과 송파에 각각 자사 20, 21번째 공식 전시장을 동시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닛산은 전국 13개 지역, 21개 광범위 딜러 네트워크 및 17개 서비스 센터를 갖추게 됐다.

닛산은 2008년 한국 진출 후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객 접근성 강화 및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공격적인 딜러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올해 이미 용산, 전주, 원주에 전시장을 잇달아 신설하는 한편, 지난 10월에는 목동 전시장을 강서 전시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수원 및 송파 전시장에 이어 이번 달 안으로 부산에는 지역 2번째 공식 전시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닛산 수원 전시장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305)에 위치한다. 연면적 414.27m2 규모다. 차량 전시는 물론, 내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 특히, 수원 전시장은 공식 서비스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 고객들이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성남 모터스(대표: 김원태)가 운영한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서울 송파구 중대로 156)에 자리잡은 송파 전시장은 천우 오토 모빌(대표: 금신)가 맡는다. 동시에 최대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한 규모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 스타일의 전시장을 구현했다. 송파 전시장은 수입차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송파 지역 고객들에게 닛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2015년은 한국 진출 후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고객 만족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딜러 사 선정 과정에서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 거시적 관점에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와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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