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홍보ㆍ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역아카데미는 "미래 한국경제를 책임질 대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무역협회와 무역아카데미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알리기 위해 이번 모집행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전국의 대학 재학생 2~3학년이며, 국제무역사ㆍ외환관리사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교내활동 및 사회봉사활동 경험이 많은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무역아카데미는 "선발된 홍보요원들은 무역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무역아카데미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청년무역인력양성 등 특별연수과정을 각 학교에서 홍보하게 된다"며 "아울러 무역현장과 대학교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조사업무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홍보요원들에게 국내외 무역현장의 역동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국내 경제워크샵과 해외견문의 기회를 부여하고 무역협회에서 발간되는 각종 간행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4월 25일까지며,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에서 소정의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