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 거래대금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거래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9조5211억원이다. 전 분기보다 7.6%(7880억원)가량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7분기 만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중소형주 위주의 거래가 늘어나면서 거래량은 11억1206만4000주로 전 분기보다 9.2% 늘었다. 이는 2012년 3분기(11억6479만5000주) 이후 3년 만의 최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