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CT-P10)’의 유럽 허가 신청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3.75%(3000원)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툭산은 2014년 글로벌 시장에서 7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 허가 신청한 것은 셀트리온이 최초”라며 “2016년말 또는 2017년 초에 허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이번 유럽 허가 신청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검증받는다”며 “램시마에 이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하면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