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바이오텍은 11일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13억7300만원을 들여 사우스-다코다주에 현지법인인 뉴트라퍼마(Nutraferm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총 자본금은 300만달러로 진바이오텍이 49%, 미국의 Kay-Flo 49%, 이찬호 진바이오텍 대표가 2%의 지분을 갖게 된다.
회사측은 “주력제품인 펩소이젠의 세계시장진출을 위해 제품생산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며 “북미시장과 남미 및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현지법인 설비 가동 전까지는 진바이오텍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해 현지에 공급하게 된다”며 “현지법인에서 제품이 생산돼 매출 발생시 1톤당 100달러의 로열티를 회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