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37억원… 사상 최대 기록

입력 2015-11-12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노스는 올 3분기 누적 매출 745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37% 신장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196% 증가했다.

리노스의 3분기 실적은 패션 백 부문에서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한 키플링, 이스트팩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IT부문의 경찰청 무전기 공급 사업 수주 등에 따른 실적 개선에 힘입었다. 더불어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 지분 매각 차익 실현을 통한 영업외적인 성과가 함께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키플링, 이스트팩의 패션부문은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온라인 비즈(Biz) 강화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견고한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IT부문은 열차무선통신시스템 프로젝트 사업과 경찰청 노후 무전기 교체 사업 수주가 실적 증가에 힘을 실었다.

기존 핵심사업들의 탄탄한 실적과 자회사 매각을 통한 270억원의 유동성이 확보됨에 따라 화장품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한 먹거리 발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적 요소를 충분히 갖췄다는 게 회사측 평가다.

또 남은 4분기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리노스 이웅상 대표이사는 “회사는 지속성장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하고 있어 견고한 실적 달성을 통해 이를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화장품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 준비 또한 순차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9,000
    • +0.34%
    • 이더리움
    • 4,859,000
    • +6.05%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4%
    • 리플
    • 2,077
    • +11.07%
    • 솔라나
    • 337,600
    • -1.2%
    • 에이다
    • 1,398
    • +3.79%
    • 이오스
    • 1,149
    • +2.86%
    • 트론
    • 278
    • -1.42%
    • 스텔라루멘
    • 723
    • +1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4.37%
    • 체인링크
    • 25,760
    • +11.61%
    • 샌드박스
    • 1,036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