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타일직업학원 “퇴직 후의 삶, 고민하지 마세요”

입력 2015-11-12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도타일직업학원,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 지원사업으로 3개월까지 100% 무료

경제 불황과 인구 고령화가 맞물려 50대 은퇴자의 삶이 점점 팍팍해지고 있다. 물론 회사를 다니고 있어도 퇴직 후의 삶이 걱정되는 건 마찬가지다. 자녀 교육과 노부모 부양에 번 돈을 쏟아 붓느라 노후 준비가 부실해져 퇴직을 하고 나도 맘 편히 여생을 즐길 수가 없는 것. 게다가 퇴직 전 실업을 하게 될 경우 재취업의 길은 어렵기만 하다.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의 일부를 투자해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해도 아무런 준비 없이 뛰어든 자영업은 독이 든 성배와 같다. 어렵게 모은 퇴직금을 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에 전문가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울 시간을 정해 ‘기술을 가진 직업인’이 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경제 활동을 주로 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피고,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등의 경제 환경, 어떤 분야의 수요가 높은지 등을 파악하여 전문 기술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재취업에 대한 사전준비와 주위 환경, 목표에 대한 기간 등을 정하고 이에 다른 준비과정들을 실행에 옮기면 재취업 전망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재취업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이 있으니 바로 국비 지원 타일 직업학원인 ‘이도타일직업학원’이다.

이도타일직업학원은 욕실 리모델링의 전반적인 시공교육을 실시해 현장의 활용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의 현장실무와 더불어 해외취업을 원하는 훈련생에게는 외국(호주)의 타일시공 노하우도 교육하고 있다.

이도타일직업학원은 무료/국비로 직업훈련과정 이수가 가능한데, 주간반은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교육훈련이며, 100% 무료로 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매월 훈련 수당 32만원도 지급한다. 건설업 기초 안전 보건교육 이수자, 건설 공사 현장 근로 경험자, 건설직종 구직신청자이면 교육훈련 등록신청이 가능하다. 야간반은 근로자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원하는 사람(재직자 내일 배움카드 사용 가능), 일반인 교육 희망자, 산재근로자 직업훈련, 실업자계좌제 직업훈련(고용센터승인 조건부)을 희망하는 사람 등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 지원사업 국비교육은 3회차(개월) 교육 수료 시 욕실 리모델링 시공 현장에 투입가능한 기능 인력 배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습식시공 기초과정부터 기능사 자격시험 준비까지 개별 실습으로, 욕실 리모델링 실습과정은 실제크기의 욕실 모형공간에서 기능공과 조공의 역할을 분담하여 조별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장 투입 시 기능공과 조공으로서 각자의 역할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 훈련은 매달 수료 후 10여명 정도의 결원만큼 선발하고 있다.

이도타일직업학원 대표는 “수년간 국내외에서 타일 시공 실무를 수행하며 현장 실무와 훈련기관의 교육간 괴리를 느꼈다. 이에 수료한 훈련생이 현장의 시공실무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타일 전문 학원을 개설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국비 무료 교육을 활용해 투자 비용 없이 탄탄한 노후 설계를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학원 등록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doedu.kr)나 전화(02-492-25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69,000
    • -1.08%
    • 이더리움
    • 4,631,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2.64%
    • 리플
    • 1,919
    • -6.53%
    • 솔라나
    • 347,000
    • -3.1%
    • 에이다
    • 1,382
    • -7.5%
    • 이오스
    • 1,134
    • -1.39%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03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4.45%
    • 체인링크
    • 24,230
    • -3.2%
    • 샌드박스
    • 1,103
    • +5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