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코스닥 이전 상장 10개사로 늘어

입력 2015-11-12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수가 10개사를 넘어선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 아이진의 상장과 함께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수가 10개사를 돌파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재 코넥스 전체 상장기업 110사의 약 10%에 해당한다.

코넥스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 시장으로 지난 2013년 7월 1일 개장했다.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코스피나 코스닥에 올리기에는 규모가 작은 중소ㆍ벤처 기업의 주식이 거래된다.

지난해 코넥스 기업 6개가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고 올해는 4개사가 이전한다. 업종별로는 IT 업종 6개사, 바이오 업종 4개사 등이다.

거래소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9개사(아이진 제외)가 공모가 대비 평균 51.6%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인 12.5%를 4배 가량 웃도는 수치다. 거래소는 또 이들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후 일평균 거래량이 약 48배, 거래대금은 약 66배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예정)한 10개사는 공모절차를 통해 1168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15,000
    • +1.75%
    • 이더리움
    • 4,903,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5.31%
    • 리플
    • 1,997
    • +6.11%
    • 솔라나
    • 331,000
    • +3.31%
    • 에이다
    • 1,382
    • +8.65%
    • 이오스
    • 1,117
    • +3.14%
    • 트론
    • 279
    • +5.28%
    • 스텔라루멘
    • 687
    • +1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2%
    • 체인링크
    • 25,050
    • +5.61%
    • 샌드박스
    • 854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