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63만189명의 응시자 가운데 4만5326명이 불참해 7.19%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교시에 63만9667명 지원에 4만5052명이 결시해 결시율은 7.04%였다.
3교시 영어영역에는 지원자 62만3742명 중 5만5084명이 불참해 8.83%의 결시율을 보였다. 지난해 영어 영역 결시율(8.33%)보다는 결시율이 0.50%포인트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