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1R 단독선두

입력 2015-11-13 08:24 수정 2015-11-13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인비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다. (AP뉴시스)
▲박인비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다. (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노리는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박인비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장(파72ㆍ6804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ㆍ약 11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쳐 4언더파 68타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호주 동포 이민지(19ㆍ하나금융그룹ㆍ이상 3언더파 69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22ㆍ미래에셋), 렉시 톰슨(미국)과 마지막 조로 출발한 박인비는 1번홀(파4)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4번홀(파4)에서는 첫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5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1번홀(파5) 보기 후 13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고, 16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그린 사이드벙커에 빠트리며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불참으로 각종 타이틀 경쟁에서 추격 기회를 잡은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5승으로 올해의 선수 포인트를 3포인트 차로 따라붙게 된다. 하지만 8위 이하의 성적을 낼 경우 올해의 선수는 리디아 고로 결정이 난다.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고, 최운정(25ㆍ볼빅)은 1오버파 73타로 박희영(28ㆍ하나금융그룹), 김세영(22ㆍ미래에셋)과 함께 공동 17위를 마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84,000
    • -1.54%
    • 이더리움
    • 3,622,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498,100
    • -2.05%
    • 리플
    • 745
    • -0.27%
    • 솔라나
    • 229,200
    • -0.65%
    • 에이다
    • 500
    • -0.6%
    • 이오스
    • 674
    • -1.32%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45%
    • 체인링크
    • 16,300
    • +0.18%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