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복분자주가 ‘APEC 정상회의’에 이어 ‘한ㆍ중 정상회담’의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공식 행사 만찬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청와대에서 열린 ‘한ㆍ중 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 보해 복분자주가 선정,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식탁에 올라 건배를 나눴다.
이번 행사의 만찬주로 선정된 보해 복분자주는 지난 2004년 3년 출시, 2005년 1월 미국서 열린 세계적인 와인경진대회 ‘The Dalls Morning News Competition 2005’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수상하면서 세계무대서 고품질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보해 복분자주는 보해 상해지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중국에 수출, 백주(白酒)로 대표되는 중국 주류시장을 진한 맛과 신비스러운 색으로 사로잡고 있다.
또한 최근 서양 와인의 공세 속에서도 아시아 토종 와인의 저력을 보여주며 미국 와인시장에서 ‘럭비공 와인’이란 별칭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최근 행사에 와인이나 샴페인을 대신 우리 전통주가 만찬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100% 국산 복분자로 만든 보해 복분자주는 우리나라 전통 와인으로 색이 적포도주와 비슷할뿐더러 맛과 향이 진해 최고급 손님들에게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