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오는 15일(일) 서울대공원(경기도 과천시)에서 KGC인삼공사(대표 박정욱), 경찰청(청장 강신명)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아동권리주간과 아동학대예방의 날(19일)을 맞아 진행되는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은 다채로운 놀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안전수칙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시민 대상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으로 구성된다.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은 △미로게임으로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하는 ‘집까지 안전하게’ △스텝퍼 게임을 통해 위험상황에서 신속하게 벗어나는 ‘RUN!’ 등 아동학대 예방 안전수칙을 경험하고 배우는 4가지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 시 제공되는 ‘안전지수 카드’에 각 체험부스를 참여할 때마다 찍히는 스탬프 4개를 모두 모은 아동 및 시민에게는 KGC인삼공사 등 굿네이버스 후원기업에서 마련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GC인삼공사의 마스코트인 홍이장군, 경찰청의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와의 기념사진 촬영과 명예경찰 기마대, 경찰 오토바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KGC인삼공사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1년부터 5년간 성폭력예방인형극, 안전교육, 캠페인 등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 350만 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왔다. 또한 지난 6월, 초등학생 안전교육 애플리케이션 ‘내 몸을 지키는 소중한 약속‘을 출시해 아동이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아동권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찰청은 2013년부터 굿네이버스와 아동 성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MOU를 체결해 매년 캠페인 및 관련 홍보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굿네이버스 김정미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와 보호자가 즐겁게 체험하며 아동학대 위험상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권리를 신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등 아동권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개선과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