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화제]‘그녀는 예뻤다’ 열풍·중국 스모그 1주일째 심각 등

입력 2015-11-13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11월 13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Weibo)’순위 기준

▲한국 MBC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중국 웨이보 팬페이지. 사진=중국웨이보
▲한국 MBC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중국 웨이보 팬페이지. 사진=중국웨이보

1.‘그녀는 예뻤다’열풍

-지난 1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여전히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마지막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15.9%를 기록하며 16부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드라마는 MBC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준플레이오프(준PO) 중계도 포기하게 할 만큼 한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는데요. 중국에서의 인기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중국 웨이보 네티즌들은 드라마 주인공인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등의 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특히 원조 한류 가수 슈퍼주니어 출신의 최시원이 오는 19일 입대를 앞둔 만큼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 인부가 10일(현지시간) 건물이 보이지 않는 심각한 스모그 속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 인부가 10일(현지시간) 건물이 보이지 않는 심각한 스모그 속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2.중국 스모그 1주일째 심각

-중국 수도 베이징 등 수도권 일대와 동북 지역의 스모그 현상이 1주일째 심각한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중국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베이징 ‘대기질지수(AQI)’는 231로 심각한 오염 수준에 달했습니다. 베이징 인근 지역인 스자좡도 AQI도 231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양은 지난 7일 AQI 300에 이어 다음날인 8일에는 500을 웃돌았습니다. 중국은 AQI 단계를 총 6단계로 구분하며 301 이상은 최고등급인 6등급으로 ‘매우 심각한 오염’으로 분류됩니다. 환경부는 이번 스모그가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스모그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중국의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의 사용량이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국이 아직 석탄을 주요 연료로 하는 난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49,000
    • -0.8%
    • 이더리움
    • 4,736,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4.11%
    • 리플
    • 1,950
    • +5.06%
    • 솔라나
    • 335,600
    • -1.44%
    • 에이다
    • 1,383
    • +3.52%
    • 이오스
    • 1,127
    • +1.71%
    • 트론
    • 274
    • -2.49%
    • 스텔라루멘
    • 688
    • +7.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2.27%
    • 체인링크
    • 24,860
    • +8.46%
    • 샌드박스
    • 996
    • +39.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