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최고의 도시락을 만들겠다”…‘푸드 스토어’ 도약 결의

입력 2015-1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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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3일 국내 최고 ‘푸드 스토어’로의 도약 의지를 다지는 결의 대회를 열었다.(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3일 국내 최고 ‘푸드 스토어’로의 도약 의지를 다지는 결의 대회를 열었다.(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3일 국내 최고 ‘푸드 스토어’로의 도약 의지를 다지는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포함해 전국의 푸드 공장장, 원재료 업체 대표 등 3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푸드 용인 공장에서 진행됐다.

‘No.1 푸드 스토어 결의 대회’는 높은 품질의 맛있는 도시락을 생산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내 대표 푸드 스토어로의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과 협력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생의 장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 협력업체를 대표해 홍기영 롯데푸드 용인공장장이 결의자로 나서 ▲생산 위생 기준 강화 및 준수, ▲높은 품질의 상품 생산, ▲상품 규격 준수, ▲불량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편의점 도시락은 1인 가구 증가 트랜드 속에 일찌감치 미래 편의점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푸드를 중심으로 한 종합생활편의공간(CFS, Convenience Food Store)으로의 진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락 메뉴 개발과 품질 개선, 그리고 도시락카페 등 새로운 컨셉의 점포를 지속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한편 편의점 도시락은 올해도 어김없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 도시락은 전년 동기간 대비 두 배 가량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에 고품질의 국내산 햅쌀을 100% 사용하고 있으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쌀은 도정 당일 입고되어 3일 내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하반기에는 롯데푸드가 약 40억원을 투자해 업계 최대 규모의 밥 짓는 설비인 취반기를 도입했다.

또한 밥 소믈리에를 통해 도시락, 삼각김밥 등 제품 개발 및 품질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밥 소믈리에는 밥을 짓는 데에 있어 전반적인 노하우를 습득한 전문가로 쌀의 산지 및 품종, 영양, 취반 등에 관한 지식을 인증 받은 사람을 일컫는다.

이날 협력업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홍기영 롯데푸드 용인공장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최고의 도시락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을 강하게 느꼈다”며 “세븐일레븐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푸드 스토어라는 타이틀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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