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 사업 효자” 3분기 영업익 1333억… 전년비 466.85%↑

입력 2015-1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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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케미칼)
(사진제공=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이 3분기 태양광 및 기타 부문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기타 부문에서만 3분기 영업이익의 절반 수준인 730억원의 흑자를 거뒀다.

한화케미칼은 13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3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2.25%, 전년동기대비 466.85%씩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86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07%, 전년동기대비 4.51%씩 감소했다. 순이익은 152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358.33%, 1만516.08%씩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 부문은 3분기에 매출은 8330억원, 62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케미칼은 유화산업이 에틸렌 투입가 하향 안정화에 따른 견조한 스프레드가 지속됐다. 다만 폴리실리콘은 시장 내 과잉재고 및 경쟁심황 따른 판매가격 하락으로 영업손실이 지속했다.

가공소재 부문은 3분기에 2254억원의 매출과 1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에서는 신차 판매 호조로 국내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해외 주요 고객사 하계 휴가 등 영업일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전자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및 S6플러스 생산 개시 영향으로 매출 증가 및 실적이 개선됐다. 태양광은 큐셀향으로 양호한 판매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리테일 부문은 1343억원의 매출과 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백화점에서 메르스 영향 지속으로 이익 개선 폭이 제한됐다. 면세점은 메르스 여파 지속 및 시내면세점 출점 관련 비용 발생으로 적자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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