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 안재홍 (출처=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이 아들에게 거침없이 욕을 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이 큰 아들 정봉(안재홍 분)이 공부를 하지 않는 모습에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남편 김성균(김성균 분)에게 “정봉이가 공부하는 줄 아느냐. 내기해보자”며 5수생 아들 정봉의 방으로 함께 갔다.
방문을 열자 정봉은 공부 대신 우표를 수집하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이를 보고 화가 난 라미란은 “네 부모를 생각하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냐”며 욕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라미란의 상상이었다. 현실에서 라미란은 모든 것을 포기한 듯이 정봉에게 “학교 공부가 뭐가 중요하냐”며 방문을 닫았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