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출처=찰리쉰 페이스북)
찰리쉰이 에이즈 감염에도 불구, 난잡한 성생활을 이어온 사실이 불거진 가운데, 그와 교제한 상대 여성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특정인을 거명하지 않고 할리우드의 톱스타 HIV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가 사귄 여성 중에는 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 신앙심이 깊은 영화배우, 과거 논란이 됐던 할리우드 유명인사, TV 스타, 글래머 모델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또, 해당 배우는 자신과 성관계를 했던 여성들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에 대비해 변호사들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을 포함한 다수의 외신은 “찰리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찰리 쉰는 지난해 성인영화 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식을 올렸다. 찰리쉰의 네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 찰리 쉰은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찰리 쉰은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한 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8년 배우 브룩 뮐러와 결혼한 찰리 쉰은 2009년 12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돼 구설수에 오르다 2011년 이혼했다. 브렛 로시는 찰리 쉰의 네 번째 부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