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 총격ㆍ폭발ㆍ인질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26명이 숨졌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밤 파리 시내 번화가에서 누군가가 총을 쏴 현장에 있던 다수가 사상했다. 파리 교외의 축구장 근처에서는 폭발까지 발생했고, 다른 곳에서는 인질극이 벌어졌다. 잇단 사고로 최소 2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내무장관은 파리 시내의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