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테러] 올랑드 대통령 “전례없는 테러 규탄”… G20 참석 계획 취소

입력 2015-11-14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파리 시내·외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에 대해 “전례 없는 테러를 당했다”면서 테러로 규정하고 규탄했다. 아울러 G20 참석 계획도 취소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테러 공격 후 TV 연설에서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공격을 당해 수십 여명이 숨졌다”면서 “프랑스는 범인에 대항해 단결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장소를 밝히지 않은 채 “대테러 부대가 공격당한 곳에서 대응하고 있다”면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라고 테러를 규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전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15~16일 터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 참석을 취소했다.

한편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밤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프랑스와 독일 간 친선 국가대표 경기를 보던 중 주변에서 들린 폭발 소리에 긴급 대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31,000
    • -5.82%
    • 이더리움
    • 4,136,000
    • -9%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14.12%
    • 리플
    • 580
    • -10.63%
    • 솔라나
    • 181,300
    • -5.33%
    • 에이다
    • 474
    • -14.75%
    • 이오스
    • 654
    • -15.61%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390
    • -15.77%
    • 체인링크
    • 16,580
    • -11.76%
    • 샌드박스
    • 369
    • -1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