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현금영수증 1일 평균사용액 1천억원 돌파

입력 2007-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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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3.3조원 발급... 전년동기비 32% 증가

국세청은 올해 1분기 현금영수증 발급실적이 9조원을 넘어 1일 평균 1000억원 이상이 발급됐다고 12일 밝혔다.

국세청은 "1분기 현금영수증 발급실적이 9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26.9% 증가했다"며 "월별로는 2월에 최초로 월간 발급금액 3조원을 돌파한 이후 3월에도 전년대비 32% 증가한 3조3000억원이 발급됐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경우 올해 1분기에 58조7000억원이 사용돼 전년대비 13.2%가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현금영수증 발급비율이 2배에 이르는 등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는 현금영수증 제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와 권리의식이 높아져 현금영수증 수취문화가 확산되어 가는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7월부터는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가맹점에 대한 가산세 부과 등 제재가 강화되고 발급거부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새로운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국민에게 변경된 제도를 널리 알리고 현금영수증주고받기가 국민들의 생활 문화로 완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2일 현금영수증 사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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