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2일 명예홍보위원에 지난 달 3일 '납세자의 날'에서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연예인 송일국ㆍ이나영ㆍ김선아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선아 씨는 지난 2004년 모범납세자 수상자로서 당시 명예홍보위원으로 국세청 납세홍보에 많은 기여를 한 점을 고려해 이번에 재위촉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국세청 납세홍보 포스터의 사진모델, 홍보영상물 출연, 각종 세금신고 안내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명예홍보위원들은 위촉식 행사가 끝난 뒤 명예홍보위원으로서의 첫 활동으로 국세청사 부근 도로에서 현금영수증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