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작년 12월 오픈한 온라인증권방송 '채널K'의 코너인 '윌리엄 오닐 따라하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코너는 18년 경력의 투자자문사 펀드매니저와 경제TV 증권팀장을 지낸바 있는 이성호 투자컨설턴트가 개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윌리엄 오닐'의 투자기법 해설과 실전사례를 통해 매매타이밍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실전매매에서 모두 11종목을 거래해 손절매 2종목을 제외한 9종목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호컴넷은 매수 3일만에 20%를 상승했으며, 화인텍이 4일만에 10%, 아세아제지도 20% 올랐다.
종목별 매매내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내 '주식투자실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성호 컨설턴트는 "시장과 기업에 대한 연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주가가 하락 했거나 덜 올랐기 때문에 그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 개인투자자들의 잘못된 투자습관"이라며 "매매를 빈번히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오닐 따라하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30분에 무료증권 방송인 '채널K'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원대 강병욱 교수와 증권전문케이블방송 토마토TV 해설위원을 지낸 최강천씨가 진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