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우수팀 일본 농수축산업 연수 지원

입력 2015-11-16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그룹 대표 상생 프로젝트로

▲이마트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 지방에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우수 파트너 16명과 함께 일본 현지 농수축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유통 트렌드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 지방에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우수 파트너 16명과 함께 일본 현지 농수축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유통 트렌드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 우수 파트너들과 함께 해외 선진 농어업 연수에 나선다.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국산 농산물 육성을 위해 이마트가 우수 농수축산물을 대상으로 유통 전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신세계 그룹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 지방에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우수 파트너 16명과 함께 일본 현지 농수축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유통 트렌드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로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뜻)를 실천하고 있는 구마모토 농축산물시장을 방문해 현지 생산, 판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생산자 판매점에 대한 견학을 진행한다

또 일촌일품운동(마을마다 하나씩 특산품을 만들어 지역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 발전을 꾀하는 것으로 1979년 오이타현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됨)의 발상지이기도 한 오오이타현에 방문해 지역 유기농채소 재배 관련 성공사례들을 듣고 지역농민이 생산한 유기농 채소 뷔페도 체험해 볼 예정이다.

이 밖에 어업현황도 살펴볼 예정이다. 무나가타 지역 수산물 가공공장을 방문해 직접 출어하여 잡은 생선을 가공부터 판매까지 하고 있는 현지 어민들을 만나 어업 방식, 유통 구조들에 대한 내용을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이마트 바이어들도 참여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파트너들과 함께 선진 농수축산업 현황을 직접 보고 들으며 국내 농가 역량을 성장시킬 다양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해외 선진 농업 연수까지 진행하는 까닭은 국내 우수농가들의 교육과 육성을 통해 국산 농수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국내 66개 농가에서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국산 우수 농수축산물을 발굴했으며, 올해에만 매출 2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신세계 그룹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판로 확대, 마케팅, 홍보 지원 등 상품 경쟁력 향상과 함께, 이번 해외 선진 농어업 연수를 통해 국내 농가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도 실천하게 됐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우수 농가들에게 해외 선진 농어업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산지소, 일촌일품운동 등 일본 우수 농가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직접 보고 듣고 국내에 적용해 농가 자체의 역량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9,000
    • -0.12%
    • 이더리움
    • 4,663,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1.13%
    • 리플
    • 2,009
    • -1.76%
    • 솔라나
    • 351,300
    • -1.07%
    • 에이다
    • 1,419
    • -4.38%
    • 이오스
    • 1,179
    • +10.81%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3
    • +1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0.83%
    • 체인링크
    • 24,830
    • +2.01%
    • 샌드박스
    • 923
    • +5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