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담배’ KT&G, 수출기업 우뚝

입력 2015-1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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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매량 2002년부터 크게 늘어 작년 6.3억 달러…15년새 42배 껑충

▲세계 최대 초슬림 담배공장인 KT&G 신탄진공장 전경. 사진제공 KT&G
▲세계 최대 초슬림 담배공장인 KT&G 신탄진공장 전경. 사진제공 KT&G

KT&G가 해외에 활로를 개척해 호응을 이끌고 있다.

KT&G는 11월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 첫 초슬림 캡슐담배인 ‘에쎄 체인지(ESSE CHANGE)’를 중국과 인도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보헴 팝(Bohem Pop)’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4분기 내 이스라엘과 세르비아에 새롭게 진출하고, 최근에는 사이판, 싱가포르 면세점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에쎄’ 등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KT&G는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0개가 넘는 담배회사들이 경쟁하는 치열한 미국시장에서 올해 초 누적 판매량 230억 개비를 돌파하며, 점유율 7위를 기록했다.

KT&G의 올해 3분기 해외담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22억 개비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지난해 동기 대비 13.2% 증가한 350억 개비를 해외에서 판매했다.

KT&G의 해외 담배 판매량은 2002년 민영화를 계기로 비약적으로 늘기 시작해 2005년에는 285억 개비로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434억 개비를 기록해 1999년과 비교해 16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금액 기준으로도 1999년 1476만 달러에서 지난해 6억2800만 달러로 무려 42배 이상 성장했다.

KT&G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의 산업 전반에 걸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KT&G는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담배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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