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금감원 상시감시팀 구멍 뚫렸다 등

입력 2015-11-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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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상시감시팀 구멍 뚫렸다

업계 유착 문제로 내부감찰 강화되자 ‘복지부동’ 확산

최근 금융감독원의 시장 감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특정 금융상품에 대한 쏠림현상과 크고 작은 금융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금감원이 사전에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생명보험 검사국, 손해보험 검사국, 금융투자검사국 등 각 검사국에 상시감시팀을 운영하고 있다.


◇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 뚝심’ 빛 봤다

한화케미칼 3Q 영업익 1333억… 전년대비 46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는 2010년 그룹에 입사할 때부터 태양광 사업에 관여했다. 김 상무는 입사 이후 2년 남짓 회장실 소속으로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남은 기간은 모두 태양광 사업에 집중했다. 김 상무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선두에서 이끄는 셈이다.


◇ 채권단 ‘취약업종 구조조정’ 압박 본격화

고강도 신용위험평가 진행

범정부 차원의 구조조정 컨트롤타워 격인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가 지난 15일 열린 회의를 통해 4대 취약업종 구조조정 지침의 큰 틀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제 공은 채권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 ‘파리테러’ 충격파, 코스피 급락•환율 급등

증시 1%대 하락 출발

프랑스 파리 테러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급락하고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78포인트(1.25%) 하락한 1948.10을 기록했다.


◇ [포토] 파리는 슬픔에 젖어

프랑스 파리의 ‘공화국 광장’에서 15일(현지시간) 시민들이 꽃다발과 촛불들을 빼곡히 놓으며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파리에서 13일 동시다발적으로 테러가 일어나 지금까지 129명이 사망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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