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진백림이 주연을 맡은 한중합작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지난 10월 중국에서 개봉했다. 중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가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랙코미디로, 제주도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 화제가 되었으며 12월에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와 더불어 제주도에 대한 관심 또한 함께 높아지면서, 영화 속에 등장한 세련된 감각의 제주도펜션인 이로제주펜션(IRO JeJu, 대표 송일호) 역시 함께 화제에 올랐다. 노출콘크리트로 외벽을 세워 호텔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은 실제로도 영화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포근한 이불, 방마다 도입된 시스템에어컨, 개별테라스에 완비된 바비큐 시설 등 독립적이면서도 쾌적하게 관리되는 내부환경 역시 이로제주펜션이 외관 못지 않게 호텔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경 쓰는 부분.
시설도 시설이지만, 이로제주펜션은 입지 면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다.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대평리에 위치해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대평리는 장선우 감독의 ‘물고기까페’와 <인간극장>에도 소개된 ‘거닐다 까페’가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제주도숙박업체로서 이로제주펜션은 제주의 관광 중심지인 중문관광단지까지 차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데다, 올레길 8번의 종점이자 9번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드라마 <구가의 서>를 촬영한 안덕계곡 또한 3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는 제주 관광의 거점이자 아름다운 제주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를 가진 제주도숙소인 셈이다.
관계자는 "제주의 남쪽 바다가 선사하는 시원한 풍경과 호텔처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제주도펜션/서귀포펜션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중국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도 이러한 장점에 매료되어 이로제주펜션을 자주 찾다 보니, 대표적인 제주도 가족펜션이자 커플펜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주도펜션 예약문의는 홈페이지(www.irojeju.com) 또는 전화(064-738-3816)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