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진영, 이수만에게 ‘감금’당해… “지하실에서 못나오게 했다”

입력 2015-11-16 17:03 수정 2015-11-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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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복면가왕’ 현진영 ‘복면가왕’ 현진영

▲현진영(위), 이휘재(출처=SBS ‘도전1000곡’방송캡처)
▲현진영(위), 이휘재(출처=SBS ‘도전1000곡’방송캡처)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서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로 활약한 가운데 과거 이수만과의 일화를 전했다.

현진영은 과거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서 과거 제작자였던 이수만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휘재는 현진영의 등장에 “어마어마한 인물이다”며 “지금은 싸이의 말춤이 유행이지만 90년대 초반에는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인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진영 역시 “내 입으로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이라며 당시 인터넷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장윤정은 “인터넷 발달했으면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될 뻔했다”며 “당시 제작자가 이수만 씨였는데 안무 보안을 위해 감금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현진영은 “감금까지는 아니었다. 그 전에 발표한 ‘슬픈 마네킹’의 토끼춤이 보안 유지에 실패했다. 그것 때문에 지하실에서 못나오게 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현진영은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다시보자 119’로 출연해 파격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작곡가 유영석은 감동의 눈물을 흘려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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