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7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에서 '2015년 한·아세안(ASEAN) 협력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세안 시장을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시장동향과 시장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인도네시아 ALFAMART, 베트남 HAPRO, 필리핀 SM그룹, 라오스 Dao-Heung 등 4개국의 유통기업이 참가해 아세안 시장 진출과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유통전문가와 중소기업간 1:1 상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중진공 이한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인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전략 구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최근 세계경제 둔화, 엔저현상 지속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