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유니크한 위스키를 원할 땐? 고든앤맥패일의 독립병입 위스키

입력 2015-11-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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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개성과 풍미로 위스키 마니아들의 입맛 사로잡아

생소하기만 했던 싱글몰트 위스키가 주류문화의 한 가닥으로 자리잡기 시작해 소소하게 소비된 지도 여러 해. 점점 더 색다르고 강렬한 것을 원하기 마련인 위스키 마니아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가 있다. 주류회사 디앤제이컴퍼니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스코틀랜드의 주류회사, 고든앤맥패일이 생산하는 독립병입 위스키다.

독립병입(Independent Bottling) 위스키란 증류소에서 공식적으로 출시하는 오피셜 보틀(OB: Official Bottling)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자신의 소유가 아닌 다른 증류소에서 원액을 구입해 개별적으로 숙성시키고 병입하여 자신들의 브랜드로 위스키를 출시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생산된 독립병입 위스키들은 증류소 본연의 특색에 독립병입자들의 색깔이 덧입혀져 새로운 맛과 향을 갖는다.

현재 우리나라에 소개된 10여 개의 독립병입 브랜드 중 가장 다수의 제품을 보유하며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고든앤맥패일’이다. 고든앤맥패일은 스코틀랜드 최대의 독립병입자인 동시에 백여 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피셜 보틀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을 생산하고 있다.

고든앤맥패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훌륭한 싱글몰트 위스키들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작년 12월 고든앤맥패일이 선보였던 ‘프라이빗 컬렉션 울트라(빈티지 1953, 1952, 1951, 1957)’는 고든앤맥패일을 경영하고 있는 우크하르트 가문의 가업계승을 기념하는 4종의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으로 국내에는 단 한 병씩만이 입고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병입 위스키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고든앤맥패일이 선보인 가장 오래된 독립병입 싱글몰트 위스키는 지난 9월 선보인 ‘제너레이션 시리즈 모틀락 75년’으로, 국내에는 아직 입고되지 않았으며 전 세계 100병 한정으로 생산됐다.

고든앤맥패일은 현재 300종이 넘는 독립병입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100여 종에 달하는 제품이 공식 파트너사인 주류회사 디앤제이컴퍼니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고든앤맥패일의 독립병입 위스키는 2013년 국내에 공식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하여 위스키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든앤맥패일의 다양한 독립병입 위스키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디앤제이컴퍼니 관계자는 “고든앤맥패일은 국내시장에 정식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최초의 독립병입 브랜드”라고 소개하며 “국내 소개된 10여 종의 독립병입자 중 그 역사나 규모 면으로 봤을 때 단연 최고”라는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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