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알미늄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이 전 사업부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남선알미늄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863억7100만원, 영업이익은 53억9900만원, 당기순익은 20억66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약 8%,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와 57% 증가한 수치다.
또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2584억6200만원, 영업이익은 129억3500만원, 당기순이익은 94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알루미늄 사업부문과 자동차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내실강화를 기반한 원가절감 노력이 10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남선알미늄은 주력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갖춘 각자 대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공정개선으로 고객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사업부문의 경우 시장잠재력이 큰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거래선 다변화에 주력하는 등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SM그룹 편입 후 지속된 원가절감과 수익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 경영활동이 질적성장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지속성장을 향한 글로벌 공략 가속화로 흑자경영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