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절기 대비 전국 611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5-11-1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수자원, 공항, 건축물 등 전국 611개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 53명을 포함한 민관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민관합동점검반은 시공자의 책임 있는 시공과 더불어 시공자를 지도ㆍ감독해야 할 감리자의 견실한 업무 수행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굴착공사 및 붕괴위험지역의 계측관리와 흙막이, 비계, 동바리 등 가시설물의 설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등을 점검한다.

또한 건설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에게 품질시험비를 전가하는 불공정 관행과 불량 철강재 사용 등에 대해 품질시험 여부 및 한국산업표준에 정한 기준(KS기준) 이상의 자재를 반입해 시공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부실시공 및 불량자재를 사용한 현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하는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65,000
    • +3.85%
    • 이더리움
    • 5,091,000
    • +8.9%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4.62%
    • 리플
    • 2,068
    • +5.24%
    • 솔라나
    • 335,900
    • +3.64%
    • 에이다
    • 1,407
    • +4.84%
    • 이오스
    • 1,146
    • +2.96%
    • 트론
    • 279
    • +2.2%
    • 스텔라루멘
    • 678
    • +1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3.85%
    • 체인링크
    • 25,760
    • +5.44%
    • 샌드박스
    • 866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