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습지 업체 케이스를 인수한 가온아이가 상장사와의 합병을 추진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온아이는 상장사와의 합병을 위한 사전 정비절차로 금감원에 등록법인 신고를 완료했다.
가온아이는 지난 2005년 5월 설립된 인트라넷 솔루션 업체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15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18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0억원(발행주식 400만주, 액면가 500원)으로 최대주주인 조창제 대표이사(20.00%)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41.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가온아이는 지난달 16일(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완료일) 케이스의 지분 34.61%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곳이어서 이번 합병 대상 상장사가 어디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