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밭·조건불리 직불사업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입력 2015-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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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사업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 워크숍을 개최하는 목적은 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사업의 정책방향을 최일선 기관의 담당자까지 전파ㆍ공유함으로써 정부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에서의 의견수렴과 토론 등을 통해 직불사업의 발전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2016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2014년부터 통합관리하고 있는 ‘직불금 신청 및 경영체 등록’ 업무와 관련하여 일선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내년부터 쌀직불금과 논이모작 밭직불금의 이행점검 업무가 농어촌공사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되는 것과 관련하여 업무 인수인계 등 기관간 협조를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일선 담당자들의 활발한 의견제시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자체, 농관원, 농어촌공사 등에서 6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이 기관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강화를 통해 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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