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선포 프랑스, 핵 항모 샤를드골 페르시아 이동中

입력 2015-11-17 2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쟁 선포 프랑스

▲프랑스 군이 IS 본거지인 시리아 락까에 대한 공습에 나섰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바향으로 미국 항공모함에서 훈련중인 프랑스 라팔 전투기, 프랑스 항공모함 샤를 드 골호. 야간 공습에 나서는 프랑스 전투기의 모습. (연합뉴스)
▲프랑스 군이 IS 본거지인 시리아 락까에 대한 공습에 나섰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바향으로 미국 항공모함에서 훈련중인 프랑스 라팔 전투기, 프랑스 항공모함 샤를 드 골호. 야간 공습에 나서는 프랑스 전투기의 모습. (연합뉴스)
IS를 대상으로 사실상 전쟁을 선포한 프랑스가 본격적인 공습을 위해 페르시아만으로 핵 항공모함 샤를드골 호를 출격시켰다.

프랑스 국방부는 16일 밤(현지시간)부터 17일 새벽 사이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를 공습해 IS 지휘본부와 훈련센터 등 2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성명을 내 "최근 24시간 동안 두 번째로 프랑스 군이 시리아 락까의 '다에시'(IS가 사용을 금지한 아랍어 이름)를 상대로 공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습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프랑스는 전쟁중"이라며 IS에 대한 "자비심 없는" 공격을 맹세한 직후에 이뤄졌다.

지난 13일 파리 테러 발생 후 이틀 만인 15일 밤 전투기 10대로 락까에 20발의 폭탄을 투하한 프랑스는 이날도 라팔과 미라주 2000 전투기 총 10대를 동원해 폭탄 16발을 IS 지휘본부와 훈련센터에 떨어뜨렸다.

국방부는 "두 곳의 타깃을 공격해 동시에 파괴했다"면서 "프랑스 군의 이전 정찰 임무에서 확인한 장소를 목표로 공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24,000
    • +1.78%
    • 이더리움
    • 4,722,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4.29%
    • 리플
    • 1,940
    • +23.33%
    • 솔라나
    • 363,200
    • +6.82%
    • 에이다
    • 1,204
    • +9.45%
    • 이오스
    • 974
    • +6.4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9.53%
    • 체인링크
    • 21,360
    • +3.64%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