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10월 CPI 호조에 달러 강세…유로·달러 1.0642달러

입력 2015-11-1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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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다. 유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05분 현재 전일 대비 0.41% 빠진 1.06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0% 오른 123.43엔에, 유로·엔 환율은 0.21% 하락한 131.35엔에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0641달러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이날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호조를 보이며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 10월 CPI는 전월 대비 0.2% 올라 3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 올랐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9% 상승해 전문가 예상에 들어맞았다.

같은 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2%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전문가들은 산업생산 가운데 제조업 부문이 전월 대비 0.4% 증가해 3개월 만에 첫 증가세를 보인 것에 더 초점을 맞췄다.

코먼웰스FX의 오머 아이스너 수석연구원은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증폭됐다”며 “이에 투자자들은 달러를 사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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