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LPGA 투어, 1억원 이상 획득 선수 52명…5년 전보다 2배 증가

입력 2015-11-18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시즌 KLPGA 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KLPGA)
▲올 시즌 KLPGA 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KLPGA)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가장 많은 29개 대회(KEBㆍ하나은행 챔피언십 제외)에서 184억원을 상금을 놓고 펼친 올 시즌은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5승을 달성하며 4관왕을 차지, 올해의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특히 전인지는 9억1376만833원의 상금을 챙기며 지난해 김효주(20ㆍ롯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가 됐다. 박성현(22ㆍ넵스)은 7억3669만82원을 벌어 2위에 올랐고, 막판 뒷심이 빛난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는 6억5406만2500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가장 많은 상금을 걸고 치러진 대회는 7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9월 한화금융 클래식으로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었다. 조윤지와 노무라 하루(일본)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가장 적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5억원으로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포함 11개 대회였다. 29개 대회의 평균 총상금은 약 6억3400만원이다.

1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선수는 총 52명이 배출됐다. 역대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홍란(29ㆍ삼천리)은 1억736만997원으로 52위에 턱걸이했다.

역대 상금 기록을 보면 2010년에 26명의 선수가 1억원 이상을 벌었고, 2011년에는 31명, 2012년 33명, 2013년 36명, 2014년 45명으로 매년 그 수가 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88,000
    • +1.21%
    • 이더리움
    • 4,059,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1.89%
    • 리플
    • 3,983
    • +5.62%
    • 솔라나
    • 249,500
    • +0.73%
    • 에이다
    • 1,134
    • +1.34%
    • 이오스
    • 932
    • +2.98%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0.18%
    • 체인링크
    • 26,640
    • +1.02%
    • 샌드박스
    • 539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