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관악위버폴리스 주상복합, 천안분양 봇물

입력 2007-04-14 11:56 수정 2007-04-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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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6개 단지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이 중 3개 단지가 천안 지역에 집중돼 있어 눈길을 끈다. 천안은 최근 한화, 현대산업개발 등이 공급을 개시하며 상반기 분양의 물꼬를 텄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청약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금주 충남 천안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는 신방동 푸르지오(총 417가구), 안서동 금호어울림(총 498가구), 용곡동 우림필유(총 499가구) 등으로 총 1,414가구 규모다. 그리고 천안시 두정동 푸르지오(총 937가구) 사업장도 4월20일(금) 모델하우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풍성주택이 관악구 봉천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위버폴리스가 총 108가구를 선 보인다. 지하6층~지상20층 규모로, 33~72평형대로 구성된다. 비 주거부분으로 지하1층~지상4층에 상업시설이 들어가며, 상업시설과 주거 부분 사이의 지상5층은 하늘공원으로 꾸며진다.

그 외 대구 동구 율하동 안아주(총 412가구)와 전북 익산시 어양동 엘드수목토(총 304가구) 단지의 공급 소식이 있다.

주간 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16일(월) 에는 충남 천안시 용곡동 우림필유의 1,2순위 접수가 동시에 진행되며, 충남 천안시 신방동 푸르지오가 당일 하루만 접수를 받는다.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국민임대 휴먼시아(A1,2블록) 단지는 월 평균소득이 172만1690원 초과, 188만3130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1,2,3순위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17일(화) 에는 전북 익산시 어양동 엘드수목토의 1,2순위 접수가 동시에 진행되며, 대구 동구 율하동 안아주가 당일 하루만 접수를 받는다.

충남 천안시 용곡동 우림필유는 1,2 순위 미달 시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8일(수) 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주상복합 위버폴리스의 청약 접수가 시작되며, 충남 천안시 안서동 금호어울림은 1,2순위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코업스타클래스가 분양을 앞두고 모델하우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선 보여질 예정이다.

19일(목) 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위버폴리스 단지가 1순위 미달 시 2순위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용곡동 우림필유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20일(금) 에는 전북 익산시 어양동 엘드수목토 단지와 충남 천안시 안서동 금호어울림 단지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그리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동부센트레빌(총 249가구), 충남 천안시 두정동 푸르지오(총 937가구), 강원 원주시 행구동 효성백년家약(총 652가구)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는 업체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청약자들로서는 꼼꼼히 물량을 비교해 청약에 나서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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