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로우지, 턱 3조각 났다" 보도에… 다나 화이트 UFC 대표 “골절 아니다, 괜찮은 상태”

입력 2015-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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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훔(사진 왼쪽)과 론다 로우지가 여자 UFC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고 있다.  (뉴시스)
▲홀리 훔(사진 왼쪽)과 론다 로우지가 여자 UFC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고 있다. (뉴시스)

다나 화이트 UFC 대표가 론다 로우지의 턱이 멀쩡하다고 밝혔다.

한 외신은 16일(한국시간) 여자 UFC 타이틀 방어전에서 패배한 론다 로우지가 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다나 화이트 UFC 대표가 이를 반박했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 15일 호주 멜버른 알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여성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 홀리 훔에게 턱을 맞아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이 매체는 병원 검사 결과 론다 로우지는 하악이 3조각으로 쪼개지고, 상악도 골절돼 복귀까지 1년 반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다나 화이트 UFC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그녀의 턱은 문제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트위터 사용자의 “그녀의 몸 상태가 괜찮은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그녀는 괜찮다”고 답했다.

론다 로우지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건강에 대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난 정말 괜찮다”며 “잠시 쉰 후 다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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